비츠로테크는 14일 지난해 영업손실이 28억8478만원을 기록해 2005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2006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1% 줄어든 414억887만원, 순손실은 전년보다 확대돼 59억528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제품원가 구조가 높은 제품권에 대한 판매제한 정책으로 매출액은 감소했다"며 "원자재 가격 폭등에 대한 제품제조원가 상승으로 인해 판매금액 인상실패 및 환율하락에 의한 판가저하로 영업이기도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재료비 상승에 의한 제품제조원가 상승 및 영업외 비용 중 지분법평가손실 및 재고자산감액처리비용의 증가로 순손실이 늘어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