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공종별 공사실적(2014년 기준)은 토목업종에서는 현대건설이, 건축업종에서는 대우건설이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 ‘도로·교량’은 현대건설, ‘댐’은 SK건설, ‘철도․지하철’은 삼성물산이 제일 높아
토목업종의 ‘도로․교량’ 분야에서는 현대건설이 1조602억원을 달성했다. 이어 삼성물산이 6173억원, 대우건설이 5993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댐’분야는 SK건설(1216억 원), 삼성물산(708억 원), 대림산업(477억 원) 순으로 이어졌으며 ‘항만’은 현대건설(3224억 원), SK건설(1678억 원), 대우건설(1554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철도․지하철’은 삼성물산이 3조7620억원을 달성해 가장 높은 평가액을 기록했다. 이어 GS건설(4644억 원), SK건설(3724억 원)이 기록했다. ‘상․하수도’는 포스코건설(1041억 원), 코오롱글로벌(947억 원), 태영건설(675억 원) 순이다.
◇대우건설, 주거용 건물 평가액 2조8000억원 넘어
건축업종 중에서 ‘주거용 건물’은 대우건설이 3조에 가까운 평가실적을 보였다. 총 2조8012억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포스코건설이(1조7431억 원), 한화건설(1조6972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건물‘은 롯데건설(1조5024억 원), 현대건설(1조1183억 원), 대우건설(9745억 원)순으로, ’광공업용 건물’은 삼성물산(2조 7446억 원), 포스코건설(1조 44억 원), 현대건설(6384억 원) 순이다.
마지막으로 산업·환경설비업종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이 에너지저장·공급시설 부분에서 1조5324억 원으로 가장 높은 평가액을 달성했다. 이어 현대엔지니어링(7397억 원), 대우건설(7016억 원) 순이다.
산업생산시설’은 SK건설(1조 6919억 원), GS건설(1조5030억 원), 포스코건설(1조 4795억 원)순이며, ‘발전소’는 두산중공업(2조 2234억 원)․현대중공업(2조 1348억 원)․현대건설(1조 7081억 원)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