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14일 선순위무보증사채 등급을 기존 AA+ 에서 최고 등급인 AAA로 상향 조정받았다고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외환은행이 2005년에 1조929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둔데 이어, 2006년에도 1조6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함으로써 2년 연속 1조원 이상의 순이익을 실현했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 0.62%와 배당 후 BIS 자기자본비율이 12.4%(추정) 수준으로 양호한 수익력과 업계 수위의 자산건전성,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환은행은 2006년 3월에 한국신용평가로부터 AAA등급을 부여받은 데 이어 이번 한국기업평가로부터도 AAA등급을 부여받음으로써 명실상부하게 한국 최고은행중의 하나임을 인정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