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서인영 오상진 신성록 친동생, 서로 비밀 폭로 어디까지?

입력 2015-07-3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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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의 얼짱 동생, 오상진을 능가하는 엄친딸 동생, 신성록을 압도하는 훈남 셰프 동생까지 스타들의 훈훈한 가족이 공개되어 화제다.

3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해피투게더3'에서는 '대단한 유전자' 특집으로 스타의 동생들이 총출동, 형제·자매들을 향한 불꽃 튀는 폭로열전이 펼쳐진다.

최근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연예인 동생들은 탁월한 미모, 명석한 두뇌, 연예인 못지않은 끼를 드러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농구 명문 ‘휘문 중·고교’를 휩쓸었던 전설의 농구 형제 신성록과 훈남 셰프 동생 신제록은 학창시절 전설로 남은 록형제의 일화를 공개했다.

동생 신제록은 “농구선수 시절 팬이 너무 많이 버스까지 가는 데만 30~40분이 걸렸다, 압구정을 나가면 캐스팅 제의 때문에 길을 걷기 힘들었다”며 형과 자신의 인기를 자랑했고, 신성록은 “동생 많이 들떠있다. 동생이 유치하거나 위험한 말을 하면 편집 해 달라”며 동생의 방송 욕심을 말리느라 정신이 없었다.

섹시 디바 서인영과 얼짱 동생 서해영은 ‘우월한 미모’로 남심을 저격했다. 특히 중학교 시절, 잡지 모델로 데뷔한 바 있는 동생 서해영은 언니와 180도 다른 청순한 미모와 나긋나긋한 말투로 자매가 맞냐는 의심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언니의 센 면모 못지않은 과감한 독설과 폭로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특히 언니 서인영의 눈물까지 흘리게 만들 정도로 거침없는 독설을 날리는 동생의 출연에 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전전긍긍하는 서인영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오상진과 프랑스 유학파 포토그래퍼 동생 오민정도 ‘대단한 유전자’를 마음껏 과시하고 돌아갔다. 진정한 엄친아 엄친딸 남매인 이들은 학창시절 1-2등을 놓치지 않았던 건 기본, 단 한 번도 부모님께 맞아보지 않았고, 일탈을 해본 적도 없는 그야말로 비현실적인 “바른 생활 남매”의 표본이었던 것. 그러나 스튜디오에서는 “핵노잼 남매”가 될까 걱정하는 면모를 보여주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3'가 재밌어지네", "'해피투게더3' 또 연예인 동생들이 나오는거야?", "'해피투게더3' 폭로전 볼만하겠다", "'해피투게더3'누가 더 나은 동생인가 비교해야지", "'해피투게더3' 본방사수", "'해피투게더3' 오상진 동생 관심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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