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분기 GDP 성장률 연율 2.3%…예상 밑돌았지만 경기회복 확인

입력 2015-07-31 07: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비지출이 성장세 이끌어

미국의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을 밑돌았으나 미국 경제가 연초 부진에서 벗어나 회복세로 접어들었음을 확인시켰다.

미국 상무부는 30일(현지시간) 지난 2분기 GDP 성장률 예비치가 연율 2.3%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 2.5%를 밑도는 것이다.

소비지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체 성장세를 이끌었다. 고용과 주택시장의 회복, 증시 상승, 유가하락 등이 수요를 회복시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분기 개인소비지출(PCE) 증가율은 연율 2.9%를 기록했다. 1분기의 1.8%에서 증가폭이 더 커진 것이다. 개인 가처분소득 증가율도 3.7%로 전분기보다 1.9%포인트 늘어났다.

수출은 5.3% 증가로 전분기의 6% 감소에서 호전됐지만 수입은 3.5% 증가로 전분기의 7.1%에서 성장이 둔화했다.

GDP 물가지수는 2.2% 상승해 3분기 만에 오름세를 나타냈다.

다만 기업 투자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분기 기업 설비투자는 0.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2년 3분기 이후 가장 부진한 수치다.

정부지출은 0.8% 증가해 1분기의 0.1% 감소에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방정부 지출이 2% 증가했으나 연방정부 지출은 1.1% 감소했다.

한편 이번부터 GDP 집계 방식이 바뀌면서 지난 1분기 GDP 성장률은 종전 마이너스(-)0.2%에서 0.6%로 수정됐다. 또 최근 3년여 동안의 분기별 GDP도 수정돼 지난해 1분기부터 4분기까지 -2.1%, 4.6%, 5.0%, 2.2%였던 성장률이 각각 -0.9%, 4.6%, 4.3%, 2.1%로 변경됐다. 종전 방식이 1분기는 너무 낮게, 3분기는 높게 집계된다는 지적에 따라 새 통계방법을 적용한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2026 설 인사말 고민 끝…설날 안부문자 총정리
  • 설 명절 전날 고속도로 혼잡…서울→부산 6시간20분
  • OTT는 재탕 전문?...라이브로 공중파 밥그릇까지 위협한다
  • ‘지식인 노출’ 사고 네이버, 개인정보 통제 기능 강화
  • AI 메모리·월배당…설 용돈으로 추천하는 ETF
  • “사초생·3040 마음에 쏙” 경차부터 SUV까지 2026 ‘신차 대전’
  • 합당 무산 후폭풍…정청래호 '남은 6개월' 셈법 복잡해졌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787,000
    • -0.56%
    • 이더리움
    • 2,928,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834,500
    • +2.02%
    • 리플
    • 2,191
    • +0.37%
    • 솔라나
    • 125,600
    • -1.72%
    • 에이다
    • 418
    • +1.21%
    • 트론
    • 419
    • +0.96%
    • 스텔라루멘
    • 249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490
    • +2.74%
    • 체인링크
    • 13,010
    • +1.17%
    • 샌드박스
    • 129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