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07 코파아메리카 공식 후원

입력 2007-02-15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가 중남미 최고의 A매치인 코파아메리카 축구대회를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자ㆍ통신 분야 공식 스폰서인 LG전자는 이 대회 앰블럼을 마케팅에 사용할 수 있고 경기장 곳곳에 광고판을 설치할 수 있다.

오는 6월 베네수엘라에서는 열릴 이 대회의 후원으로 LG전자는 최소 1억불 이상의 마케팅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004년 페루 대회 후원으로 이듬해 중남미 지역 LG 매출은 40% 가까이 증가했다. 브랜드 인지도 또한 국가별로 평균 8% 가량 높아졌다.

LG전자 중남미지역대표 변경훈 부사장은 “이 지역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축구대회 후원으로 LG를 최고의 ‘블럭 브랜드(Block Brand)’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시각 15일 오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이 대회의 조 추첨식이 진행됐다.

170개국 40억명이 시청하게 될 이 대회의 파급 효과는 5억 달러 이상으로 보고 있다. 이 대회를 취재하는 언론사도 3500여 개에 이른다.

특히 미주 지역 시청자 8억명의 연간 소비 지출은 연간 약 12조원에 이른다. LG가 이 대회를 후원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LG전자는 중남미 지역에 브라질, 멕시코 등에 5개의 생산법인, 파나마, 콜롬비아, 페루, 페루, 칠레 등 8개의 판매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LG는 코파아메리카 후원뿐만 아니라, 브라질 상파울루, 페루 시엔시아나노, 콜롬비아 온세 칼다스 등 6개의 남미 프로축구팀을 후원하고 있다.

2007 코파아메리카는 1910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2회를 맞는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남미 10개국과, 미국, 멕시코 2개국이 초청돼 총 12개국이 20여 일간의 대장정을 치르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송민호·나인우·박서진…‘말 나온’ 스타의 군 복무 [해시태그]
  • ‘숨만 쉬어도’ 돈 필요한 반려동물, 지원 혜택은 없을까? [경제한줌]
  • '롯데리아 안산상록수점'이 비상계엄 작전장소?
  • 나인우 군 면제…'4급 보충역 판정'은 왜?
  • 미국 군 당국 ‘보안규정 위반’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조사 중
  • '대장' 비트코인 상승에 이더리움도 꿈틀…부활 날갯짓 필까 [Bit코인]
  • 혼다·닛산, 합병 협상 개시…세계 3위 자동차 메이커 탄생 초읽기
  • 방배동 ‘로또 청약’ 당첨 가점 보니… “4인 가족 만점도 턱걸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3,086,000
    • -1.18%
    • 이더리움
    • 5,654,000
    • -2.53%
    • 비트코인 캐시
    • 763,000
    • -1.55%
    • 리플
    • 3,684
    • +0.11%
    • 솔라나
    • 317,000
    • +1.34%
    • 에이다
    • 1,502
    • -2.47%
    • 이오스
    • 1,447
    • -3.34%
    • 트론
    • 401
    • -4.75%
    • 스텔라루멘
    • 61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750
    • -4.37%
    • 체인링크
    • 39,990
    • -2.22%
    • 샌드박스
    • 971
    • -3.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