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박시은 커플이 5년 열애 끝에 화촉을 올린다. 이에 새신랑 진태현이 신이 난 모습이다.
진태현은 31일 오전 6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아... 난 오늘 장가 가는데 폭염이다 ㅎㅎㅎㅎㅎ 최고기온이 33도 대단하다 ㅎㅎ”며 마냥 즐거움을 나타냈다.
진태현-박시은은 이날 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사람은 가족, 친척, 친구 등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른다.
진태현은 지난 30일 자신의 SNS에 "7월 31일이 언제 오나 올해 초부터 한참 기다렸는데 결국은 이렇게 왔습니다. 오래전부터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해왔지만 이렇게 많은 분에게 관심을 받고 축하를 받아보긴 처음입니다. 최대한 조용히 가족들과 지인들과 예식을 치를 수 있도록 많은 분들 도와주세요. 시은씨와 함께 꿈을 가지고 저희 위치에서 열심히 살겠습니다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웨딩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이중 진태현은 “이것은 보너스!!! 한국사람이 한복은 입어야지!! 제가 한복과 사극을 너무 좋아해서 ㅎㅎ ^^”라며 한복을 입은 사진을 올렸다. 전통 혼례복은 아니지만 왕과 왕비의 자태를 충분히 표현했다.
진태현 박시은은 결혼직후 제주도로 허니문을 떠난다. 봉사활동을 겸한 여행이다.
진태현 박시은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태현 박시은 두 사람 행복하게 사세요” “진태현 박시은하고 결혼하다고 하니 엄청 신이 난 것 같아요” “진태현 박시은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려요 웨딩 사진도 예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