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연강재단은 암 연구 활성화 위해 써 달라며 서울대병원에 연구비 1억원을 지원했다.
두산은 서울대에 암 치료를 위한 신약개발과 임상에 활용한 기초연구를 위해 2015년까지 매년 1억원, 총 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지원금은 지난해에 이은 두번째다.
박용현 이사장(사진)은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암 연구 활성화는 시급한 과제”라며 “일시적인 지원이 아닌 장기적인 안목으로 꾸준히 지원이 되어야만 암 치료 및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이래 장학, 학술,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두산의 장학학술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