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 논란, 진세연, 과거 김현중과 키스신보니 '드라마일 뿐'

입력 2015-07-3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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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 캡쳐.)
진세연 악플러

진세연이 악플러들에 경고를 날린 가운데, 과거 '감격시대'에서의 애틋한 키스신이 화제다.

지난해 2월 5일 방송된 KBS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에서는 도꾸(엄태구 분)의 계략에 빠져 위기에 몰린 신정태(김현중 분)가 혈투 끝에 탈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꾸 패거리에 둘러싸인 신정태는 강한 정신력으로 그곳을 탈출해 옥련(진세연 분)과의 약속장소로 향했다.

가게문이 닫힐 때까지 신정태를 기다리고 있던 옥련은 뒤늦게 부상당한 채 모습을 드러낸 신정태를 발견하고 크게 놀랐다.

옥련은 신정태를 집으로 옮겨 정성스레 간호했다. 고열에 시달리던 신정태는 정신을 차린 뒤 자신의 옆을 지키고 있는 옥련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옥련은 안타까운 마음에 눈물을 흘렸고, 신정태를 그런 옥련에게 손을 뻗어 조심스럽게 입맞춤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세연 연기 잘 하네", "진세연 김현중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다", "진세연 팬인데 키스신 속상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세연은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성 댓글을 남긴 이들에 대해 수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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