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래 최고라 말하고 싶지 않아", 래퍼 치타의 돌직구… ‘왜?’

입력 2015-07-3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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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 화보(사진=CJ홈쇼핑 제공)

윤미래와 세계적인 DJ 보이즈노이즈의 싱글이 공개되는 가운데 과거 래퍼 치타의 윤미래 언급이 재조명 되고 있다.

치타는 지난 3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윤미래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치타는 윤미래에 대해 "그냥 봐도 정말 잘한다. 그러나 '윤미래 밖에 없었으니까'라는 점도 윤미래가 대단해 보이는 하나의 이유다"라고 운을 뗐다.

치타는 이어 "우리나라에 힙합이란 게 없다고 봐도 무방한 1세대 같은 여자 래퍼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세뇌처럼 그것을 기준으로 여성 래퍼들의 실력을 재는 것 같다. 그건 조금 잘못됐다고 본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치타는 "윤미래를 정말 존경하고 입지를 다져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 하지만 '윤미래가 최고야'라는 말은 솔직히 하고 싶지 않다. 래퍼는 누구나 속으로 자신이 최고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윤미래와 보이즈노이즈가 함께 작업한 싱글 '캡처 더 시티(Capturethe City)'가 31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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