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산업집적지경쟁력 강화사업', 국가R&D사업 평가서 '우수'

입력 2015-07-3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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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의 주요 R&D사업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의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31일 산단공에 따르면 이 기관의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은 이달 시행된 미래부 상위평가에서 총 92개 사업 중 상위 8개 이내에 들어 최고 등급 '우수'를 받았으며, 지난 3월 산업부 자체 평가에서도 총 21개 사업 중 상위 2개 이내에 들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올해 11년차를 맞은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은 산업단지 기업들을 중심으로 R&Dㆍ사업화를 지원해왔다. 이 사업의 R&D는 생산현장에서 도출되는 기술애로를 과제화함은 물론, 수요자 중심의 과제 기획으로 R&D 사업화 확률이 높다. 산단공에 따르면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 R&D과제의 최근 5년 평균 사업화율은 44%에 달한다.

또한 R&D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은 산단내 중소기업들이 산학연협의체(미니클러스터) 활동을 통해 자신들만의 노하우를 획득하고 다른 기업들과 이를 공유하는 선순환 형태를 갖고 있다는 게 산단공 측 설명이다. 더불어 수요자 접점에서 기업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 지원하는 것도 현장의 호응이 좋은 이유 중 하나다.

산단공 강남훈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그간 한국형 클러스터 사업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귀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산단공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기반으로 참여 기업의 R&D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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