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 창립 57주년 맞아 제2의 도약 선언

입력 2007-02-15 13: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해양조는 18일 창립 57주년을 맞아 창조경영ㆍ디지털 경영 등 제2의 도약을 선언한다.

주류산업의 외길을 걸어온 보해는 15일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업무유공사원 및 무사고 운전사원 41명, 장기근속사원 41명 등 총 8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보해양조 임건우 회장(사진)은 “보해는 고객을 위한 노력만큼은 No.1인 회사가 되기 위해 57년간 노력해왔다”며 “창조경영ㆍ디지털 경영으로 제2의 도약을 통해‘The Great Company'로 발전할 때”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이어 “주류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R&D, 디자인, 마케팅, 창조적 인재 확보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창조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매진해야 한다”며 “보해 복분자주와 매취순, 잎새주의 수출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ㆍ전남 소주시장 점유율 80%대를 유지하고 있는 보해는 단풍나무 수액을 함유한 싱그러운 소주 ‘잎새주’를 비롯, 지난 APEC 정상회의 및 노벨평화상 수상자 광주정상회의 공식 만찬주로 선정된 ‘보해 복분자주’, 5년 숙성 매실주 ‘매취순’ 등을 개발해 세계적인 명주와 견줄만한 제품으로 성장시켰으며, 브랜드 파워를 이용해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보해는 창업주 고 임광행 회장이 1950년 목포에서 창립, 소주와 매실주, 복분자주 부문에 있어 우리나라 주류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또한 지난 1981년 설립한 재단법인 보해 덕천장학회(이사장 임건우)는 지난해까지 25년간 광주ㆍ전남지역 중ㆍ고등학생 3천여명에게 26억8천6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지역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송민호·나인우·박서진…‘말 나온’ 스타의 군 복무 [해시태그]
  • ‘숨만 쉬어도’ 돈 필요한 반려동물, 지원 혜택은 없을까? [경제한줌]
  • '롯데리아 안산상록수점'이 비상계엄 작전장소?
  • 나인우 군 면제…'4급 보충역 판정'은 왜?
  • 미국 군 당국 ‘보안규정 위반’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조사 중
  • '대장' 비트코인 상승에 이더리움도 꿈틀…부활 날갯짓 필까 [Bit코인]
  • 혼다·닛산, 합병 협상 개시…세계 3위 자동차 메이커 탄생 초읽기
  • 방배동 ‘로또 청약’ 당첨 가점 보니… “4인 가족 만점도 턱걸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3,131,000
    • -1.2%
    • 이더리움
    • 5,664,000
    • -2.38%
    • 비트코인 캐시
    • 767,500
    • -0.65%
    • 리플
    • 3,697
    • +0.05%
    • 솔라나
    • 318,200
    • +1.47%
    • 에이다
    • 1,507
    • -2.21%
    • 이오스
    • 1,449
    • -3.14%
    • 트론
    • 402
    • -4.51%
    • 스텔라루멘
    • 622
    • +0.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850
    • -4.11%
    • 체인링크
    • 40,080
    • -2%
    • 샌드박스
    • 972
    • -3.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