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결혼 진태현ㆍ박시은, 신혼여행마저 봉사활동으로

입력 2015-07-3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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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 박시은 (출처=주영훈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
연기자 진태현과 박시은이 31일 서울의 한 개척교회에서 비공개로 가족, 지인들만 참석한 채 소박한 결혼식을 올렸다. 그동안 진태현과 박시은 커플은 결혼식을 소박하게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종영한 드라마 ‘호박꽃 순정’을 통해 만나 5년 간의 열애 끝에 이날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공개된 청첩장에는 “5년 동안 연애를 하면서 앞으로 이렇게 연애를 10번만 더하면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같이 살면서 연애하기로 했다. 저희의 진짜 연애가 시작되는 날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고 쓰여 서로의 애정을 드러냈다.

컴패션 활동 등을 통해 빈민지역의 아동을 비롯한 소외된 이웃에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 온 박시은과 진태현은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나 봉사활동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진태현 박시은 커플의 신혼여행중 봉사활동은 일반인의 신혼여행에도 아름다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주영훈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태현, 박시은 드디어 결혼했어요. 축하축하”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장면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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