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vN 방송화면 캡처)
노래 '떠난다'를 부른 배우 박보영의 과거 발언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11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4회(극본 양희승 양서윤ㆍ연출 유제원)에서는 나봉선(박보영)이 셰프 강선우(조정석)와 가까워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와 동거를 시작하게된 나봉선은 몸이 아픈 강선우를 위해 죽을 쒀 그의 방을 찾았다. 이에 강선우는 나봉선을 짝사랑 중인 이소형(박정아)으로 착각했고, 입을 맞췄다.
강선우는 나봉선을 알아보고 질겁하며 "네가 왜 여기있냐"고 소리쳤다. 나봉선은 "지가 해 놓고 왜 성질이냐"고 발끈했지만, 멀쩡한 강선우의 모습을 보고 기뻐했다.
그동안 처녀귀신 신순애가 남성과 접촉을 하면 그 남성은 반드시 혼절했던 것. 이에 나봉선은 강선우가 자신의 한을 풀어줄 양기남임을 느꼈다.
이후 나봉선은 강선우에게 "눈 한번 딱 감고, 그거 한 번만 하자"고 졸랐다. 강선우는 나봉선의 저돌적인 제안에 "정체가 뭐냐. 미쳤냐. 꽃뱀이냐"며 어이없는 웃음을 지었다.
한편, 지난달 31일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의 박보영이 부른 part3 '떠난다'가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