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블랙넛 한해 라이머 덕?"…지코 '거북선' 표절 논란에도 '음원 1위'

입력 2015-08-0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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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블랙넛 한해 라이머 덕?"…지코 거북선 표절 논란에도 '음원 1위'

(사진=엠넷 홈페이지 화면 캡처)

'쇼미더머니4'가 음원차트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블랙넛과 한해가 탈락자 번복으로 흥행몰이에 성공하면서 이날 공개된 음원인 '거북선'과 '마이존'이 실시간 음원차트를 점령했다.

1일 엠넷과 네이버뮤직, 지니 등 음원사이트에 따르면 자메즈, 앤덥, 송민호의 '거북선'과 마이크로닷, 베이식, 블랙넛의 '마이 존'이 오후 2시 기준 실시간 음원차트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달 31일까지는 3주 연속 혁오가 각종 음원사이트 1위를 장기집권해왔다. 밴드 혁오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한 이후 '위잉위잉' '큰새' 등으로 꾸준히 인기몰이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음원차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거북선'은 설상가상으로 표절 논란에 휩싸인 상황. 이에 대해 노래를 만든 지코는 샘플악기를 차용해 생긴 해프닝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방송된 엠넷 음악프로그램 '쇼미더머니-시즌4'에서는 산이와 버벌진트가 음원 미션에서 탈락시킨 블랙넛과 한해를 다시 불러 재평가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앞서 산이와 버벌진트는 음원 미션에서 한해가 가사 실수를 했지만, 블랙넛이 무대에 적응하지 못해 선글라스를 착용했다는 이유로 블랙넛을 탈락시켰다. 하지만 두 심사위원은 제작진에 판단 실수를 했다며 탈락자 선정을 번복, 블랙넛을 최종 합격시켰다.

탈락 선정 번복으로 합격 처리된 블랙넛은 "별 같잖은 이유로 날 떨어뜨리고 이제 와서 내게 다시 한 번 더 보자고. 안 해. 내가 다시 왜 껴. 너희의 정치판"이라면서 "그냥 브랜뉴 라이머의 개다. 내가 아쉬운 게 아니라 욕먹을까 두려운 거지. 잘봤어. 브랜뉴의 한해 사랑"이라고 일침했다.

쇼미더머니4 블랙넛 한해 라이머 지코 거북선 마이크로닷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쇼미더머니4 블랙넛 한해 라이머 지코 거북선 마이크로닷, 노래는 좋긴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쇼미더머니4 블랙넛 한해 라이머 덕?"…지코 거북선 표절 논란에도 '음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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