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과 대구FC(대표이사 최종준)는 15일 대구은행 본점 9층 회의실에서 '2007년도 메인 스폰서 협약증서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 3월부터 시작되는 K-리그에서 대구FC선수들은 대구은행 로고가 가슴에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된다.
대구은행은 지역에 기반을 둔 중추 금융기관으로서 우리나라 최초의 시민구단인 대구FC와 함께 대구·경북의 지역 정서를 함양하고 축구문화사업 창달에 일익을 담당하자는 취지로 2003년 첫 출범부터 지금까지 각종 협찬 및 후원행사를 해오고 있다.
대구은행 이화언 은행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프로축구 활성화를 통한 지역민들의 일체감 조성은 물론, 대구FC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