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네티즌 “‘넘버 세븐’? 명장면…자해라도 지시하는 줄”

입력 2015-08-02 04:46 수정 2015-08-02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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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그것이 알고싶다-위기의 세모자 2편’을 접한 네티즌이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위기의 세모자 2편’이 그려졌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세모자 사건의 남편 허목사는 자신 소유의 두 집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무속인 김씨에 넘어갔다고 주장했다. 또, 세 모자는 강제 분리 상황에 처하자, ‘넘버 세븐’이라는 알 수 없는 암호를 서로 주고받아 의혹을 증폭시켰다.

‘그것이 알고싶다-위기의 세모자 2편’을 접한 한 네티즌은 “정말 세뇌를 어떻게 시켰길래 저 지경이 되는지 헐”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아들들한테는 엄마랑 무당이 세계인 듯”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네티즌은 “‘그것이 알고싶다’, 저 어린 애들이 저 정도로 맹신하고 울고불고 호소할 일이 어딨나. 안타깝다”라고 했다.

이외에도 네티즌은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보다가 ‘넘버 세븐’ 이럴 때, 엄마가 애들 자해라도 하라고 지시하는건가 싶어서 순간 무서웠다”, “‘넘버 세븐’,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의 명장면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경기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세 모자 성폭행 사건’에서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어머니 이모(44)씨를 지난 7월 23일 아동학대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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