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행기업으로 도약하는 하나투어(대표 박상환)가 100명 규모의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는 ▲영업 ▲상품기획 ▲상담 ▲항공 ▲기획 ▲인사 ▲회계 ▲법무 ▲IT 등 전 분야에 걸쳐 선발할 예정이며 근무지역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다.
하나투어는 "서류전형과 1차 팀장면접, 2차 임원면접을 거쳐 전형이 진행된다"며 "서류전형 결과는 3월 14일, 최종합격자는 3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07년 8월 졸업 예정자(전공불문)로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 외국어 능통자와 보훈대상자는 선발 시 우대한다.
하나투어는 "특히 지난 해부터 면접관이 지원자의 학력과 어학점수 등을 보지 않고 면접을 진행하는 '블라인드 면접' 방식을 도입해 '점수형 인재'가 아닌 '서비스 마인드'와 '업무능력'을 갖춘 인재 선발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원자는 하나투어 홈페이지(www.hanatour.com) 채용 메뉴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한 후 입사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양식을 출력해 16일부터 3월 7일까지 구비서류와 함께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하나투어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