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이상 고령차 10년새 7배↑, 한번 사면 오래타는 이유

입력 2015-08-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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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상용차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주요 부품의 가격과 수리 공임을 할인하는 고객 감사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사진제공= 현대차)

등록된 지 15년을 넘긴 오래된 자동차가 10년 사이에 7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등록 후 15년이 지난 ‘고령차’는 국내 전체자동차 등록대수의 10%에 이르렀다. 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6월 현재 등록된 지 15년이 넘은 차는 총 211만3263대로 집계됐다.

이는 10년 전인 2005년 6월 29만1772대와 비교해 볼 때, 7.2배나 늘어난 것이다. 사회 전반적으로 ‘자동차 오래타기’가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5년 미만 신차는 2005년 39.5%에서 올해 38.2%로, 5∼10년 미만 차량은 10년 새 37.6%에서 28.6%로 떨어졌다.

전문가는 고령차 증가의 이유로 국산차 품질이 향상된 데다, 내수경기 침체가 맞물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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