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장외시장에서는 3분기 악화된 실적을 발표한 금융주가 하락했다.
3분기 누적 영업손실 230억원을 기록한 미래에셋생명은 5.14% 내렸다.
순이익은 무려 64% 급감했으며, 유상증자 발표 등으로 악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영업흑자를 기록한 동양생명과 금호생명은 보합으로 마감됐다.
632억원의 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한 CJ투자증권도 2.63%내린 2775원을 기록했다.
삼성광주전자(-1.38%)와 서울통신기술(-2.67%)등 삼성관련주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홈쇼핑은 각각 0.6%, 1.32% 올랐다.
삼성네트웍스는 5050원으로 급락세가 멈추며 보합을 보였다.
이밖에, 휠라코리아 2만6750원, SK인천정유 1만1250원으로 어제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기업공개(IPO) 종목에서는 이트레이증권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트레이드증권은 4.76% 오르며 1만원대에 근접했다.
승인종목인 에버테크노(-1.02%)와 풍강(-0.75%)의 하락세가 이어졌고, 청구종목인 잘만테크도 0.59%내린 1만6950원을 기록했다.
한편, 비트로시스와 메디톡스가 각각 0.96%,0.29%로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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