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라덴 가족, 영국서 비행기 사고로 사망…여동생ㆍ여동생 남편 등

입력 2015-08-02 14: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라덴의 가족이 영국에서 비행기 사고로 숨졌다고 영국 주재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과 영국 경찰이 1일(현지시간) 밝혔다.

사망한 사람은 빈라덴의 계모와 여동생, 여동생의 남편 등 빈라덴의 가족과 요르단인 조종사 등 총 4명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탄 고급 소형 제트기 페놈 300은 빈라덴 여동생의 남편 소유로 전날 영국 남서부 햄프셔 주에 있는 작은 이착륙장인 블랙부시 공항에 착륙하려다 인근 자동차경매장에 추락했다. 경찰과 항공사고조사국(AAIB)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사망한 이들이 빈라덴의 가족이라는 것을 확인하면서 “그들은 모두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으로 휴가차 영국을 찾았다”고 밝혔다.

주영국 사우디 대사는 대사관 트위터를 통해 애도를 표하고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며 시신은 장례식을 위해 본국으로 송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289,000
    • -1.23%
    • 이더리움
    • 4,855,000
    • +5.02%
    • 비트코인 캐시
    • 706,500
    • +0.5%
    • 리플
    • 2,022
    • +3.27%
    • 솔라나
    • 333,600
    • -3.78%
    • 에이다
    • 1,391
    • +0.29%
    • 이오스
    • 1,143
    • -0.52%
    • 트론
    • 276
    • -3.5%
    • 스텔라루멘
    • 705
    • -1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00
    • +0.9%
    • 체인링크
    • 25,100
    • +4.41%
    • 샌드박스
    • 995
    • +1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