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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송일국이 '점보라면 시간 내 먹기' 도전에 실패했다.
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은 20분 동안 4인분짜리 점보라면을 다 먹는 데 도전했다.
삼둥이 중 민국이가 "아빠 조금씩 먹으세요. 많이 먹으면 쏟아져요"라고 걱정했지만, 3분만에 면발을 다 흡입하면서 대식가 면모를 과시했다.
하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송일국은 "내가 조금 먹는 사람이 아닌데, 이거는 질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릇째 들고 국물을 흡입했지만 다 마시지는 못했다. 송일국은 "이거 진짜 성공한 분들이 있냐"며 혀를 내둘렀다.
송일국의 도전을 옆에서 지켜본 삼둥이는 "뜨거우니까 조심하세요", "아빠는 먹을 수 있어요"라고 응원하며 효심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식욕은 아빠 송일국한테 물려받은 듯",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4인분 면발을 3분만에 다 흡입한 것도 대단", "슈퍼맨이 돌아왔다 점보라면 가게, 삼둥이가 다녀가서 또 인기를 끌겠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