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하반기 그룹사 시너지 기대…목표가↑-하나대투증권

입력 2015-08-03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대투증권은 3일 롯데푸드에 대해 하반기 그룹사 내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7만원에서 13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롯데푸드는 롯데마트와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을 계열사로 보유하고 있다”며 “롯데마트가 하반기 PB제품 라인업 확대를 계획 중인 것으로 파악되면서 중장기적으로 롯데푸드의 그룹 내 역할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 연구원은 특히 계열사 중 롯데후레쉬델리카의 역할에 기대감을 보였다. 롯데후레쉬델리카는 코리아세븐에 도시락이나 삼각김밥 등 편의식을 납품하던 업체로 2012년 롯데푸드가 흡수합병 했다.

그는 “롯데후레쉬델리카의 연간 매출액은 900억원으로 지난 5년간 연평균 12.5% 매출성장률을 보였다”며 “이 회사의 용인과 광주 공장 가동률이 5~50% 수준임을 감안할 때 추가 생산동력 투자 없이도 연 1000억원 매출 시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룹사 유통채널 역량에 기반을 둔 중장기 식자재 및 급식 부문의 성장 기대감을 바탕으로 밸류에이션을 업종 대비 20% 할증했다”며 “계열사 간 시너지가 주가에 재차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42,000
    • -0.49%
    • 이더리움
    • 4,685,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0.84%
    • 리플
    • 2,077
    • +3.75%
    • 솔라나
    • 350,100
    • -0.96%
    • 에이다
    • 1,465
    • +0.07%
    • 이오스
    • 1,147
    • -3.78%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37
    • -6.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50
    • -3.19%
    • 체인링크
    • 25,440
    • +4.78%
    • 샌드박스
    • 1,041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