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1000MW급 석탄화력 ‘당진 9호기’ 전력생산 시작

입력 2015-08-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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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간 종합시운전 돌입…12월 상업운전

동서발전은 국내 첫 1000MW(메가와트)급 석탄화력발전소인 ‘당진 9호기’가 계통연결 공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3일 밝혔다.

계통연결은 모든 기자재가 정상적으로 설치돼 이상 없이 작동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최종 시운전 공정이다. 지난 4월 처음 점화된 당진 9호기는 연소시험, 최초부하시험, 신뢰도운전 등 5개월간의 종합시운전을 거쳐 오는 12월 말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당진 9ㆍ10호기는 초초임계압 방식으로 국내 최초로 건설되는 1000MW급 석탄화력발전소로, 원자력 발전소 2기와 맞먹는 총 2040MW(1020mwx2)의 발전 용량을 자랑한다.

건설사업에는 총 공사비 2조 6447억원이 투자되고 75만명의 인력(연인원)이 투입됐다. 2011년 6월 본공사에 착수해 현재 94%의 전체 건설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10호기는 내년 6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진 9ㆍ10호기는 기존 화력발전소보다 발전 효율이 0.52% 향상돼 연간 약 10만톤의 연료 절감과 24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첨단 탈황ㆍ탈질 시스템과 옥내 저탄장을 설치ㆍ운영해 발전소 가동에 따른 오염물질 배출치와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환경친화적 발전소의 면모를 갖췄다.

동서발전은 4일 오전 충남 당진 신당진건설본부에서 당진 9호기 계통연결 기념식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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