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카니발과 쎄라토 SX 등 총 150대의 설 귀향 시승차가 고향으로 출발했다.
기아차는 16일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사옥 앞에서 150대의 설 귀향 시승이벤트 당첨 고객들과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우 부사장을 비롯한 기아차 임직원 등 총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기아차 설 귀향 시승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특히 카니발 이지무브에 당첨된 부분마비 장애우 대표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기아차의 설 귀향시승 차량은 카니발 100대와 쎄라토SX 50대 등 총 150대로 이달 초 기아가 새롭게 선보인 9인승 '카니발 리무진' 45대를 비롯해 5종의 카니발 풀-라인업 모델이 포함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설날을 맞아 기아차를 사랑해주신 고객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시승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당첨 고객들은 시승이벤트를 통해 편하고 안전하게 고향에 다녀오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아자동차의 뛰어난 성능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에 출시한 9인승 '카니발 리무진'은 11인승 그랜드 카니발 차체에 9인승 시트를 적용한 모델이고, '쎄라토 SX'는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게 스타일을 개선한 모델"이라며 "새로 나올 모델들을 설 귀향 시승차로 운영함으로써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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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16일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사옥 앞에서 150대의 설 귀향 시승이벤트 당첨 고객들과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우 부사장을 비롯한 기아차 임직원 등 총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기아차 설 귀향 시승단 발대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