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니 딕슨 트위터
애플 차기 아이폰인 '아이폰6S'의 전면 패널 유출 사진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부품 유출로 유명한 소니 딕슨(Sonny Dickson)은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폰6S"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애플 '아이폰6S'로 추정되는 전면 패널 사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폰6S 패널은 기존 아이폰6 시리즈와 비교해 볼 때 라운드 처리된 글래스 모양이나 사이즈, 스피커와 카메라 위치 등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특이한 점은 기존 아이폰6와 달리 네 모서리에 나사로 조립된 흔적으로 보이는 검은색 점들이 다수 확인된다는 것. 그는 "사진으로 봤을 때 포스터치는 확실히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해 이 검은색 점들이 포스터치 탑재의 증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터치 기술은 사용자가 화면을 누르는 압력 정도를 감지해 압력 정도에 따라 각기 다른 기능이 실행되도록 하는 감압 기능을 말한다. 만일 이 기술이 아이폰6S에 탑재되면 아이폰 시리즈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애플은 애플워치와 맥북에 포스터치 기술을 탑재한 바 있다.
'아이폰6S'는 다음달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