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신용보증기금은 부산 용두산공원에서 노숙자와 독거노인 등 3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보는 이 행사를 작년 9월부터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그 동안 5차례에 걸쳐 2000여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한 바 있다.
한편, 기보는 매년 직원들의 급여 중 천원미만의 우수리돈을 모아 공익시설 기부,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하여 왔으며 올해부터는 급여우수리 공제금액을 5000원미만으로 확대했다.
기보관계자는 “기술혁신중소기업 지원이라는 본연의 업무수행 이외에 공익기관으로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도 충실하여 우리사회의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나눔의 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