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61%, '명절 전후로 이직 생각'

입력 2007-02-16 12: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직장인 10명 중 6명은 명절 전후로 이직을 고려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16일 "직장인 1269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1%가 '설이나 추석과 같은 명절 전후로 이직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특히 남성 직장인은 78.8%가 이직을 고려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46.2%가 이직을 고려했던 여성의 경우보다 이직에 대한 고민이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명절 전후로 이직을 생각하게 된 이유로는 응답자의 46.5%가 '명절 상여금을 받고 나가는 게 좋기 때문'이라고 답해 가장 높았으며 ▲회사의 인사이동이 이 시기를 전후로 이뤄지기 때문(20.5%) ▲연휴 이후 사표를 내면 상사의 눈치가 덜 보여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12.4%)등이 뒤를 이었다.

또 연휴나 휴가 이후 동료의 이직이 회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48.1%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응답했으며 32.9%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한편 가장 적당한 이직 시기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1%가 5~7년차의 대리를 꼽아 가장 높았으며 ▲3~4년 차 주임(27.2%) ▲1~2년차 사원(23.9%) ▲8~10년 차 과장(12.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13,000
    • -2.45%
    • 이더리움
    • 4,548,000
    • -4.21%
    • 비트코인 캐시
    • 671,500
    • -8.45%
    • 리플
    • 1,844
    • -12.61%
    • 솔라나
    • 335,600
    • -5.73%
    • 에이다
    • 1,344
    • -8.63%
    • 이오스
    • 1,128
    • +5.42%
    • 트론
    • 279
    • -7.92%
    • 스텔라루멘
    • 722
    • +19.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00
    • -8.6%
    • 체인링크
    • 22,620
    • -6.8%
    • 샌드박스
    • 828
    • +49.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