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ㆍ중소기업협력재단은 기술역량이 부족한 뿌리기업 대상으로 선진국인 독일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선진뿌리기술 연수'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금형, 표면처리, 용접접합, 소성가공분야 연수에서 80명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뿌리기업 종사자이며 국내 1박2일, 국외 5박6일 등 총 6박 8일의 일정으로 독일을 방문한다. 국내 뿌리기업 탐방ㆍ전문가 강연, 해외 뿌리기술 선진기업 생산라인 견학, 뿌리기술 연구소 방문, 박람회 참관, 참가자간 기술교류 등이 진행된다.
연수기간 중 공통경비는 정부가 전액 지원한다. 다만, 중소기업은 체재비 40%를 부담하며,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전액을 자체 부담한다.
한편, 대ㆍ중기협력재단에서는 2013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총 11회 연수를 실시해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등 뿌리기술 선진국 전문기업을 견학한 바 있다. 참가신청 접수는 오는 14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