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성폭행 논란’ 심학봉 의원 탈당 처리

입력 2015-08-0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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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논란을 빚은 심학봉(경북 구미갑) 의원이 3일 새누리당에 탈당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날 당 조직국 관계자에 따르면 심 의원의 탈당 신고서는 오늘 접수됐으며, 정당법상 접수된 시점부터 효력이 발생해 즉시 당적에서 제외됐다.

심 의원은 이날 낮 ‘최근 상황에 대한 입장’이란 보도자료를 내고 탈당의사를 내비쳤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의 의석수는 160석에서 159석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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