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김영철 식재료 하몬 등장에 "보여주기식 냉장고" 야유 폭발

입력 2015-08-0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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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방송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김영철이 야유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김영철과 최화정이 출연했다. 이날 셰프들은 김영철의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가지고 ‘이건 특급 미역이야’와 ‘화이트 와인에 어울리는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철은 자신의 냉장고 속 식재료를 공개했고, 식재료를 하나씩 구경하던 MC들은 “이건 (김영철의) 설정이다. 너무 깔끔하다”라며 야유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냉장고 안에는 그린 올리브. 하몬(돼지 뒷다리를 소금에 절여 건조시킨 스페인의 생햄), 안주용 치즈 등 고급스러운 외제 식재료가 나왔다.

이에 출연진들은 “혼자 사는 총각이 설정이 지나치다”는 지적했고 함께 나온 최화정도 “리얼리티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를 접한 네티즌은 "냉장고를 부탁해, 하몬이라는 건 처음 들어봤다", "냉장고를 부탁해 하몬, 나도 먹어보고싶다", "냉장고를 부탁해 하몬, 저거 유럽에서 본 건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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