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마스크, 中에 2천억원 수출계약 체결

입력 2015-08-0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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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피부미용기기인 BBMASK를 생산ㆍ유통하고 있는 비비마스크(대표김인권)는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중국 모닝 크리에이티브 그룹(Morning Creative Group)과 최소 2000억원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BBMASK는 근적외선 파장을 안면과 두피에 조사해 피부속 진피세포를 활성화시키는 홈케어 미용기기이다. 비비마스크는 BBMASK의 제조원으로 지난 5년여동안 제품기획과 개발, 임상실험, 필드테스트, 제품고도화를 거쳐 2014년 4월 국내판매를 시작했다. BBMASK는 뛰어난 효과와 미려한 디자인으로 서서히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제품이다.

BBMASK의 핵심기술인 근적외선은 이미 미국 NASA에서 우주인들의 피부 및 세포조직치료기법으로 널리 알려진 빛으로서 부작용이 없으며 피부의 가장 깊은 곳까지 침투해 피부조직의 활성화를 진행하는 파장으로 알려져 있다.

비비마스크는 이러한 근적외선을 LED칩을 통해 발열감과 빛을 제어해 피부에 전혀 무해하고 뛰어난 효과를 발현하는 BBMASK를 개발 생산했으며 국내외 특허권도 보유하고있다.

전원을 연결한 후 착용하는 편리한 사용방법, 제품의 특성상 1대를 통해 가족구성원 모두가 사용가능하다. 특별한 기능성 제품이 필요없고 기존 본인이 사용하는 기능성 제품의 효과를 극대화시킬수 있는 많은 장점이 있다.

비비마스크는 "지난해 10월부터 중국 MCG와 수출 논의를 시작했다"며 "중국내 시장조사와 자체테스트 등을 거쳐 제품효과를 입증하고 최종적으로 중화권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계약규모는 10년 독점권 제공에 최소 2000억원의 구매조건이다. 비비마스크가 신생업체인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파격적인 수출규모를 달성한 셈이다. 이는중국내 마케팅에 따라 그 규모는 산술하기 힘들 정도로 더욱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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