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사인’ 알렉스 미쿠, 우주가 나에게 보내는 신호

입력 2015-08-0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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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사인 / 알렉스 미쿠 지음 / 황금거북 / 1만3000원(사진제공=황금거북)

‘라이프사인’이 당신의 삶을 바꾼다.

과학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지금도 여전히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일이 존재한다. 임사체험, 유체이탈, 사후세계와 같은 접하기 힘든 경험을 차치하더라도, 살다 보면 가끔 ‘예감’이 찾아올 때가 있다. 그 예감 덕분에 어떤 상황을 피해 가거나 미리 예방한 일이 누구나 한 번은 있을 것이다.

알렉스 미쿠는 ‘라이프사인’을 통해 영적 신호를 알아보고, 해석하고, 도움을 받는 법을 풀어냈다. 그는 삶에서 맞닥뜨리는 세렌디피티, 동시성, 설명할 수 없는 사건의 세 가지 형태로 나타나는 라이프사인을 읽는 법을 책에 담았다. 그는 “라이프사인을 활용하려면 오감을 통해 들어오는 온갖 자극에서 패턴을 찾고, 그 패턴을 조합해 메시지를 읽어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늘 자신의 내면과 세상을 관찰하며 깨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제네럴푸즈사 연구실에서 일하는 과학자였던 알렉스 미쿠는 오랫동안 초자연적 현상과 비논리적 주장을 배척하며 살아왔다. 그러다 우연히 영성 관련 콘퍼런스에 참석하고, 유체이탈을 경험하며 라이프사인을 받게 됐다. 이후 글을 통해 사람을 돕기 위해 소설 창작에 뛰어들었다.

알렉스 미쿠는 라이프사인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깨달았다. 10년 넘게 ‘마음과 영혼의 과학’을 비롯한 다양한 철학을 배우고 연구해 자신과 비슷한 경험을 한 수많은 사람을 인터뷰한 후 ‘라이프사인’을 완성했다. 그는 ‘라이프사인’에 영감을 주는 일화를 가득 채웠다. 우연의 일치와 직관적 통찰력, 꿈, 인생을 찾아온 불운이 지닌 힘을 강화하고 인생의 리듬을 다스리는 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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