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잇슈] 사자에 이어 이번엔 '기린'... 야생동물 트로피 사냥 논란 재점화

입력 2015-08-04 0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코가텔리 페이스북)

얼마 전 짐바브웨의 '국민 사자' 세실을 잔인하게 죽인 미국인 치과의사가 논란이 됐는데요. 이번에는 기린을 죽인 미국 여자 사냥꾼에게 비난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의 한 대학에 근무하는 새브리나 코가텔리는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자신이 사냥한 동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SNS에 게재했습니다. 코가텔리는 거대한 기린의 사체로 몸을 감싼 사진에 "이보다 더 행복할 순 없다.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적었는데요. 코가텔리의 이런 행동은 사냥을 해 과시용 박제품을 만드는, 이른바 '트로피 사냥' 논란을 다시 키웠습니다. "사냥은 내게 취미이며 사냥꾼으로서 사과도, 변명도 않겠다"는 코가텔리의 말에 수만 명의 야생동물 애호가들은 "제정신이 아니고, 역겨움 그 자체"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15,000
    • -1.66%
    • 이더리움
    • 3,210,000
    • -3.92%
    • 비트코인 캐시
    • 418,900
    • -2.6%
    • 리플
    • 768
    • -6.8%
    • 솔라나
    • 187,400
    • -4.73%
    • 에이다
    • 457
    • -4.19%
    • 이오스
    • 626
    • -3.4%
    • 트론
    • 208
    • +1.46%
    • 스텔라루멘
    • 124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350
    • -1.82%
    • 체인링크
    • 14,140
    • -5.1%
    • 샌드박스
    • 323
    • -3.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