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환자 죽으면 내가 책임질게” 구급차 막아선 황당한 승용차 운전자

입력 2015-08-04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달 31일 포천에서 서울로 환자를 이송 중인 한 사설 구급차를 승용차 한 대가 막아선 사건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승용차 운전자는 구급차 기사에게 “막히는 길을 빨리 지나가려고 환자도 없는데 시끄럽게 사이렌을 울리는 거 아니냐”고 의심하며 두 개 차로를 막아섰다. 이에 구급차 관계자가 환자를 보여주며 비켜 달라고 요구하자 이 운전자는 “환자가 죽으면 내가 책임질 테니 당신들 출퇴근 시간에 사이렌 울리고 다니지 마라”고 경고하며 자리를 떠났다.

온라인에는 “저런 사람은 자기 가족의 목숨이 촌각을 다툴 때 똑같이 당해 봐야 반성하지”, “저런 사람을 막을만한 강력한 법이 만들어져야”, “응급상황이 아닌데 사이렌을 울리는 구급차 때문에 저런 일이 발생한 듯”, “99대의 구급차가 권한을 남용하더라도 우리는 1초라도 앞당겨야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단 1대의 구급차를 위해 길을 터줘야 한다”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써보니] ‘도널드 트럼프’ 묻자 그록3·딥시크가 한 답변은?
  • 이지아, '친일파 논란' 조부 과오 사과…김순흥은 누구?
  • 제니→육준서 '어리둥절'…그놈의 '중안부'가 뭐길래 [솔드아웃]
  • 백종원, '빽햄 파동' 이겨낼까…등 돌린 여론 뒤집을 비장의 수는? [이슈크래커]
  • "용왕이 점지한 사람만"…전설의 심해어 '돗돔'을 아시나요 [레저로그인]
  • 비트코인, 금리 인하 가능성에 깜짝 상승…9만8000달러 터치 [Bit코인]
  • 안전자산에 '뭉칫돈'…요구불예금 회전율 5년 만에 최고
  • 그래미상 싹쓸이한 켄드릭 라마…'외힙 원탑'의 클래식카 컬렉션 [셀럽의카]
  • 오늘의 상승종목

  • 02.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925,000
    • +0.57%
    • 이더리움
    • 4,103,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488,000
    • +2.01%
    • 리플
    • 3,932
    • -1.58%
    • 솔라나
    • 261,700
    • +2.51%
    • 에이다
    • 1,185
    • +1.54%
    • 이오스
    • 963
    • +1.69%
    • 트론
    • 366
    • +3.39%
    • 스텔라루멘
    • 503
    • -1.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150
    • +0.97%
    • 체인링크
    • 27,250
    • +2.48%
    • 샌드박스
    • 573
    • +5.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