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배경 및 헤택은?

입력 2015-08-04 19: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임시공휴일 지정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정부는 광복절 전날인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4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광복 70주년 계기 국민사기 진작 방안'을 확정했다. 다만 최종적인 의결은 각종 행정적인 절차를 거친 뒤 다음 국무회의인 11일에 이뤄진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는 광복 70주년 축하 분위기 조성과 내수 진작을 위해서 8월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준비하길 바라며, 또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국내 소비 진작을 위해서 코리아 그랜드 세일도 조기에 확대 시행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부가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데에는 국민들이 광복 70년의 의미를 되새겨 경축 분위기를 확산하고, 국내 관광 지원을 통한 내수 진작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정부는 이 기간 행정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14일 하루 민자 도로를 포함한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하이패스 차로는 요금징수시스템을 정비한 뒤 통행료를 면제하는 방식이고, 일반 차로의 경우 수납원에게 통행권만 제시하고 무료로 통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4대 고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 15개 시설, 그리고 41개 국립자연휴양림, 국립현대미술관의 경우 8월14일∼16일 무료로 개방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운동장·강당·회의실 등도 무료로 개방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2: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06,000
    • +1.89%
    • 이더리움
    • 4,691,000
    • +7.74%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8.98%
    • 리플
    • 1,939
    • +24.06%
    • 솔라나
    • 366,500
    • +9.96%
    • 에이다
    • 1,218
    • +10.33%
    • 이오스
    • 957
    • +8.01%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396
    • +16.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50
    • -2.74%
    • 체인링크
    • 21,120
    • +5.44%
    • 샌드박스
    • 494
    • +5.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