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덕준 벤츠 코리아 부사장 "올해 판매 4만대 넘는다" … 수입차 1위 경쟁 치열

입력 2015-08-05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덕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세일즈 총괄 부사장이 4일 '메르세데스-미 부산' 론칭 행사장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사진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상반기 2만2000대를 팔았는데 하반기에도 이를 유지해 4만대 판매를 달성하겠다."

최덕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세일즈 총괄 부사장이 4일 '메르세데스-미 부산' 론칭 행사장에서 올해 4만대 판매를 자신했다. 벤츠는 지난해 국내 시장서 3만5213대를 팔아 수입차 판매 2위에 그쳤다. 이로써 지난해 이미 4만대를 넘어서며 국내 수입차 시장 1위를 차지한바 있는 BMW 와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벤츠는 상반기 2만2000대를 팔면서 선전했다. 상반기에는 특히 고성능 모델인 AMG의 판매가 선전했다. 이 기간 AMG 모델은 819대가 팔리면서 전년 동기 대비 150%나 판매가 급증했다.

최 부사장은 양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질적인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부사장은 이날 "판매 뿐만 아니라 고객만족도 측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5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했는데 올해도 이 부분에서 1위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신차 출시도 예정대로 진행한다. 이날 벤츠는 더 뉴 C클래스 ESTATE 국내 출시에 앞서 프리뷰 행사를 열었다.

왜건형 모델인 이 차는 C클래스 세단을 기반으로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을 자랑하면서 효율적인 공간도 갖췄다. 벤츠는 더 뉴 C클래스 ESTATE를 통해 다양한 고객 수요를 만족시킬 계획이다.

최 부사장은 "더 뉴 C클래스`ESTATE는 1세대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100만대가 팔릴만큼 인기가 높다"며 국내에는 출시되는 4세대 모델도 고급스러우면서도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충분히 어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더 뉴 C클래스 ESTATE는 이르면 내달 말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6100만원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4분기에는 GLK의 새로운 모델 GLC를 출시하고 SUV 공략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01,000
    • -1.58%
    • 이더리움
    • 4,600,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5.95%
    • 리플
    • 1,905
    • -10.9%
    • 솔라나
    • 341,600
    • -3.69%
    • 에이다
    • 1,381
    • -7.87%
    • 이오스
    • 1,140
    • +6.24%
    • 트론
    • 285
    • -4.36%
    • 스텔라루멘
    • 728
    • +18.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00
    • -6.27%
    • 체인링크
    • 23,000
    • -2.13%
    • 샌드박스
    • 840
    • +5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