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이 2분기 깜짝 실적에 급등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5분 현재 한토신은 전일 대비 4.54%(160원) 오른 3985원으로 거래중이다.
한토신의 호실적에 대해 △수익이 다변화 △대손상각비 감소 △신탁사업 프로젝트 사이즈 확대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이에 따라 투자심리가 확대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 2분기 매출액은 3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50억원, 200억원으로 각각 19.3%, 21.7% 증가한 서프라이즈”라며 “금융업종에 속해 순이익이 중요한 지표로 전년동기 매출에는 61억원의 충당금 환입이반영돼 이를 감안한 올 2분기 매출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부동산 컨설팅이나 리츠 배당수입은 작년부터 늘어 올 1분기 매출의 29%에 달했고 대손상각비가 지난해 상반기 90억~100억원에서 하반기 30억~40억원으로 줄었다”며 “신탁사업의 프로젝트가 400억~500억원대에서 1000억원대 이상으로 확대되는데 회사는 시공을 하지않아 레버리지 효과가 커져 68.2%의 영업이익률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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