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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말 문을 연 '대연 SK뷰 힐스' 모델하우스를 찾은 사람들이 아파트 모형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는 모습.(사진제공=SK건설)
SK건설은 5일 부산 남구 대연동에서 분양 중인 대연 SK뷰 힐스 도시형생활주택이 평균 27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모든 주택형의 청약 접수가 마감됐다고 밝혔다.
대연7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연 SK뷰 힐스’는 지난 4일 발표된 도시형생활주택 청약접수 결과, 전용면적 18~29㎡ 4개 주택형, 107가구 모집에 총 2만9113명의 청약접수자가 몰렸다. 특히 18B 주택형은 1가구 모집에 4023명이 접수했다.
지하 4층~지상 26층, 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 12개동 총 1174가구 규모의 이 단지는 아파트에 이어 도시형생활주택까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돌풍을 이어나갔다. 아파트는 지난달 발표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용면적 59~111㎡ 7개 주택형, 아파트 481가구 모집에 총 14만4458명의 청약접수자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대연 SK뷰 힐스’는 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을 나눠 청약과 계약을 진행한다. 아파트는 오는 6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11일부터 13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또 도시형생활주택은 7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10일 계약을 진행한다.
분양가는 아파트의 경우 3.3㎡당 평균 1085만원대며, 도시형생활주택은 3.3㎡당 평균 812만원대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부산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