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하계휴가 일정을 농촌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를 위해 농촌체험마을, 농가맛집, 명품고택 등을 선택해 휴가를 가질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장관의 휴가코스를 농촌관광 특화상품으로 개발해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동필 장관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5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지역 농촌관광지에서 하계휴가를 보낸다.
이번 일정은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의 일환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개미들마을)ㆍ농가맛집(서지초가뜰)ㆍ명품고택(선교장) 등을 선택했다.
장관이 체험마을 등 다양한 농촌관광지에서 직접 휴가일정을 소화하며 실제로 보고 느낀 경험을 통해 향후 농촌관광에 대한 정책방향도 모색해 보겠다는 것이다.
이 장관은 이번 하계휴가 기간 동안에는 농촌관광, 한식 및 전통주 등 민간 관광전문가 뿐만 아니라 인근 체험마을, 식품명인, 농가맛집 대표 등 농촌관광의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하는 간담회 자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장관 휴가코스를 농촌관광 특화상품으로 개발해 출시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농식품부는 주무부처 장관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경험한 농촌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상품을 구성하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보다 질 높은 농촌관광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