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본사에서 실시해 오던 파산금융회사(462개)의 부채증명원발급 신청대행 서비스와 전빅 임ㆍ직원의 경력확인서 신청ㆍ발급 서비스를 전국의 파산금융회사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신용회복지원을 희망하는 파산금융회사의 채무자가 부채증명원을 발급받거나 전직 임ㆍ직원이 구직활동을 위해 경력확인서를 발급받는 경우 공사 또는 해당 파산금융회사 방문에 따른 격지간 이동이 불가피해 금전과 시간상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앞으로는 파산금융회사로부터 부채증명원이나 경력확인서를 발급받고자 하는 신청인은 본인의 편리에 따라 공사는 물론 전국의 파산금융회사 어느 곳이나 방문, 필요한 서류를 신청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원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이 해소되고 필요한 서류는 더 빨리 발급받을 수 있는 One-Stop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향후 예보는 신청인이 공사나 파산금융회사를 방문하지 않고도 부채증명원이나 경력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쉽고 간편한 신청시스템을 공사 홈페이지(www.kdic.or.kr)에 마련하는 등 대 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