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문화재단, ‘국제대학생 조각심포지엄’ 개최

입력 2015-08-0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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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문화재단은 ‘2015 대교 국제대학(원)생 조각 심포지엄’을 개막했다고 5일 밝혔다.

‘2015 대교 국제대학(원)생 조각심포지엄’은 국내외 재능 있는 조각가를 발굴해 창작 기회와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국제 문화예술 행사이다. 대교문화재단과 서울시립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조각가협회가 후원한다.

이번 조각심포지엄의 주제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으로,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명의 국내외 조각가들은 오는 20일까지 작품 창작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해외에서는 터키와 불가리아에서 작가들이 참여해 국내 작가들과 작품 세계를 공유한다.

최종 작품은 오는 21일부터 한 달간 서울시립대학교에 전시되며, 이후 9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서울 상암월드컵공원에 전시될 예정이다.

대교문화재단 관계자는 “심포지엄을 통해 신예 조각가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며 멋진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조각심포지엄의 내실화를 통해 전 세계 조형미술의 교류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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