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녀, 칼의 기억’ 김고은 “와이어 많이 탔다...고소공포증 없어”

입력 2015-08-05 16: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김고은이 5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협녀,칼의 기억'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

배우 김고은이 액션 연기에 심취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뽐냈다.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협녀, 칼의 기억’(제작 티피에스컴퍼니,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주연 배우 전도연, 김고은, 이경영, 배수빈, 김영민과 박흥식 감독이 참석했다.

극 중 복수를 꿈꾸는 검 홍이 역을 맡은 김고은은 액션 연기 소감을 묻자 “와이어를 많이 탔다”며 “고소공포증이 없다. 그 말을 듣고 무술감독이 한 번 와이어 탈 때마다 500원씩 내고 타라는 말을 했다”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에 박흥식 감독은 “김고은이 우리 영화 속 액션신을 책임졌다. 김고은이 할 때와 대역이 할 때 느낌이 달랐다. 김고은은 태가 났다”며 “힘든 상황에서도 김고은에게 ‘본인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김고은도 욕심이 많아서 액션 장면의 90~95%를 직접 다했다. 많은 시간을 공중에서 보냈다”고 말했다.

‘협녀, 칼의 기억’은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 작품이다. 8월 13일 개봉.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448,000
    • -0.6%
    • 이더리움
    • 4,045,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495,900
    • -1.61%
    • 리플
    • 4,128
    • -0.46%
    • 솔라나
    • 285,000
    • -2.83%
    • 에이다
    • 1,164
    • -1.85%
    • 이오스
    • 950
    • -3.06%
    • 트론
    • 367
    • +2.8%
    • 스텔라루멘
    • 520
    • -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550
    • +0.68%
    • 체인링크
    • 28,430
    • -0.39%
    • 샌드박스
    • 594
    • -0.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