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녀 감독, 김고은 와이어 탈때 마다 500원 내라 왜?…액션신 95%이상 소화

입력 2015-08-05 2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화 '협녀:칼의 기억'에 출연한 액션신을 대부분 소화한 김고은이 영화 촬영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5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시사회에서는 배우 전도연, 김고은, 이경영, 배수빈과 박흥식 감독이 참석했다. 이병헌은 해외 촬영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박감독은 "이병헌이 참석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협녀, 칼의 기억'의 압권은 김고은의 화려한 와이어 액션이다.

김고은은 이와 관련해 "제가 고소공포증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 무술 감독님이 와이어를 탈 때마다 500원씩 내라고 장난을 치기도 했다"고 말했다.

박 감독도 김고은의 액션 연기에 만족스런 반응을 보이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박 감독은 "액션 연기가 쉬운 일이 절대 아니었다. 대역을 조금 쓰긴 했지만 검을 쓰는 모습 자체가 김고은이 할 때와 대역 배우가 할 때 다른 느낌이 들었다"며 "그래서 힘든 상황에서도 김고은씨에게 직접 해줄 것을 요청했고 김고은도 그걸 원했다. 마음은 아팠지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협녀, 칼의 기억'은 고려를 탐한 유백(이병헌 분)과 대의를 지키려는 월소(전도연 분), 복수를 꿈꾸는 홍이(김고은 분) 등 세 검객의 칼이 부딪히는 숙명을 그리는 작품으로 오는 8월 13일 개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24,000
    • +0.3%
    • 이더리움
    • 4,824,000
    • +4.87%
    • 비트코인 캐시
    • 718,500
    • +4.59%
    • 리플
    • 1,995
    • +4.56%
    • 솔라나
    • 344,200
    • +0.41%
    • 에이다
    • 1,405
    • +1.37%
    • 이오스
    • 1,153
    • +0.87%
    • 트론
    • 287
    • +1.06%
    • 스텔라루멘
    • 692
    • -5.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00
    • +2.83%
    • 체인링크
    • 25,610
    • +10.39%
    • 샌드박스
    • 1,004
    • +26.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