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용팔이’ 주원 "아버지가 이번 작품에 관심 많아...의학드라마 아니었냐?"

입력 2015-08-0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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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제작 HB엔터테인먼트)의 주원이 ‘용팔이’를 ‘팔색조 매력을 가진 용한 돌팔이’로 정의했다.

5일 첫 방송된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멜로드라마로, ‘리셋’의 장혁린 작가와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을 거쳐 ‘결혼의 여신’과 ‘모던파머’를 연출한 오진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주원은 드라마 홈페이지 제작진과 드라마제목으로 진행한 5자 인터뷰에서 ‘용한돌팔이’ “‘용’팔이는 ‘한’번 보면 잊을 수가 없습니다. ‘돌’팔이가 아니라 ‘팔’색조 매력을 가진 용한 돌팔이입니다. ‘이’제부터 시작합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촬영에피소드를 소개하던 그는 “하수구에 들어갔던 사연이며 이번에 운전하면서 차를 몇 대나 부쉈다”라며 “여기에다 스펙타클한 내용 때문에 달리거나 뛰어내리기도 하고 극초반이지만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리고는 아버지가 이번 작품에도 관심이 있음을 들려주며 “아버지가 처음 ‘용팔이’ 티저를 보시더니 ‘아 의학드라마가 아니었냐?’라고 물으셨던 게 기억난다”라는 사연도 더불어 공개했다.

그럼 ‘용팔이’에 임하는 주원의 마음가짐은 어떨까? 그는 “김태현역을 준비하면서 내게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는 생각에 감독님께 ‘변하고 싶다’라는 말씀을 드렸다”라며 “아무래도 의학드라마에 한번 출연했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 시청자분들의 머릿속에 있는 고정관념을 깨고 싶었다. 다행히 이제까지 해왔던 캐릭터와 달라서 무척 기대된다”라고 털어놓았다.

마지막으로 ‘용팔이’의 관전포인트를 ‘태현의 왕진’이라고 손꼽은 그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 저 태현이가 여러분이 계신 곳으로 왕진갑니다. 스펙타클 멜로드라마 용팔이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센스있는 멘트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드라마 ‘용팔이’는 주원과 김태희, 조현재, 채정안, 정웅인, 안세하, 송경철, 스테파니 리, 김미경, 문지인, 박혜수, 정석용, 장광 등이 출연해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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