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2Q실적 컨센선스 부합…향후 비수기 관건-현대증권

입력 2015-08-06 08: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증권은 6일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대해 "2분기 매출액은 1조2346억원으로 전년대비 9.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64억원으로 53% 증가해 컨센서스를 충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백영찬 현대증권 연구원은 "산업자재와 화학사업 실적이 전년대비 크게 개선되었고, 소송종료에 따른 변호사비용 절감도 실적개선에 기여했다"며 "2분기 산업자재 영업이익은 3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하지만 3분기 매출액은 산업자재와 패션사업의 계절적 비수기에 따라 전년동기와 직전분기대비 모두 감소할 것"이라며 "계절성을 고려해 전분기대비 비교보다는 전년대비 지속적인 실적개선 추세에 무게를 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기별 실적개선에도 불구하고 주가하락으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구간에 진입했다"며 "중국아웃도어 실적개선, 신규 브랜드 확대를 통해 내년 패션사업의 의미 있는 성장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53,000
    • -2.69%
    • 이더리움
    • 4,631,000
    • -4.2%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3.06%
    • 리플
    • 1,934
    • -6.03%
    • 솔라나
    • 321,200
    • -4.09%
    • 에이다
    • 1,320
    • -5.65%
    • 이오스
    • 1,092
    • -4.96%
    • 트론
    • 269
    • -2.89%
    • 스텔라루멘
    • 613
    • -15.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50
    • -4.32%
    • 체인링크
    • 23,910
    • -4.17%
    • 샌드박스
    • 844
    • -16.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