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조이를 통해 본 중국 게임시장 …‘IP열풍·고성장·VR’-유진투자

입력 2015-08-06 08: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차이나조이를 통해 본 중국 게임 시장은 여전히 급성장중이며 세계 최대규모의 게임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차이나조이는 중국 정부에서 직접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게임쇼다.

6일 유진투자증권 정호윤 연구원은 “대부분의 국가들 게임시장이 이제는 성장률 둔화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중국은 여전히 온라인/모바일 양쪽에서 고성장을 구가하고 있다”며 “중국 정부의 콘솔시장 개방으로 이제는 기존의 온라인/모바일만이 아닌 콘솔업체들과의 경쟁 또한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중국 모바일게임은 분기당 평균 6000여개가 출시되고 있으며 저작권에 대한 보호도 미흡해 Copycat들이 성행하고 있다”며 “중국 게임사들도 게임의 차별화를 위해 유명 IP(Intellectual Property: 게임의 원작이 되는 다른 게임, 만화, 드라마 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중국에서도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우리나라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국내 업체들은 모바일게임의 경우 IP위주의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며 신시장인 VR에 대한 선점도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한편,추천종목으로는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네오위즈게임즈를 꼽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81,000
    • +1.14%
    • 이더리움
    • 3,556,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472,000
    • -0.84%
    • 리플
    • 778
    • +0%
    • 솔라나
    • 208,800
    • +0.92%
    • 에이다
    • 530
    • -2.57%
    • 이오스
    • 719
    • +0.14%
    • 트론
    • 206
    • +0.98%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200
    • -1.28%
    • 체인링크
    • 16,890
    • +0.9%
    • 샌드박스
    • 39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