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기에 통화헤지 ETF 투자, 환율 상승 수혜↑ - 하나대투증권

입력 2015-08-06 0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대투증권은 6일 달러 강세기에 국내 투자자들이 통화 헤지 ETF를 활용하면, 달러/원환율 상승 수혜와 해당 자산의 수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기준 금리 전망으로 달러가 강세 기조를 띄면서,달러 보유 투자자가 달러 이외에 자산에 투자할 경우 통화 가치 하락에 따른 손실을 입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같은 영향으로 통화헤지 ETF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중인 것.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미국에 상장된 통화헤지 ETF의 순자산 총액은 약 680억 달러 규모이며 올 해 설정된 신규 금액만 434억 달러에 달한다.

김일혁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7월 초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통화헤지 ETF를 11종목이나 신규 상장하는 등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투자자가 선택할 수 있는 ETF 폭도 넓어졌다”며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에 상장된 통화헤지 ETF를 활용하면, 달러/원 환율 상승(달러 강세, 원화 약세)의 수혜를 보면서, 달러 이외에 자산에 투자할 때 달러/투자자산 통화 환율 하락(달러강세, 투자자산 통화 약세)의 영향에서는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일례로 미국에 상장된 ETF 가운데 일본 주식에 투자하면서 달러/ 엔 환율을 헤지 하는 ETF에 투자하면 일본 주식의 수익과 달러/원 환율 상승의 수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달러 보다 고금리 통화의 자산에 투자하는 통화헤지 ETF는 통화 헤지 비용을 반영해 수익률이 기대보다 낮아졌다”며 “반면 유로존과 일본 등 달러보다 저금리 통화인 선진 시장 자산에 투자하는 통화헤지ETF는 헤지비용이 마이너스(-)이므로 더욱 활용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현대차, 2028년 인도에 ‘신흥시장 통합 R&D 허브’ 세운다 [글로벌 사우스 마스터플랜]
  • 반값 보험료냐, 반토막 보장이냐 '5세대 딜레마' [닫히는 실손보험]
  • 관계사 주가 상승에…삼성전자 투자 ‘실탄’ 두터워졌다
  • 3월 외국인 20조 '매도 폭탄'에도 지분율은 그대로?…사들인 개미의 수익률은 '판정승'
  • ‘탈미국’ 베팅 멈춤…해외 증시·채권 동반 급락 [전쟁이 바꾼 돈의 흐름 ①]
  • 담관암 신약 도전한 HLB, 미국 FDA 허가 순항할까
  • 단독 서울권 문과 합격선 3등급대…이과 수학 점수 7점 높았다 [문과의 위기]
  • 봄맞이 서울 분양시장 열린다⋯서초·용산 이어 장위·흑석 대단지 출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3.24 12: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110,000
    • +2.59%
    • 이더리움
    • 3,186,000
    • +3.24%
    • 비트코인 캐시
    • 705,500
    • -0.07%
    • 리플
    • 2,107
    • +1.49%
    • 솔라나
    • 134,400
    • +3.38%
    • 에이다
    • 388
    • +2.65%
    • 트론
    • 462
    • -0.22%
    • 스텔라루멘
    • 245
    • +3.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60
    • +0.05%
    • 체인링크
    • 13,510
    • +3.21%
    • 샌드박스
    • 119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