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방송 캡쳐.)
임우일
김영희가 임우일에 대한 호감을 표시했다.
6일 KBS Cool FM(수도권 89.1MHz)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서 김영희는 "임우일이 날 여자로 안 본다"면서 "그 오빠는 완전체"라고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김영희는 과거 '해피투게더'에서도 임우일 짝사랑 비화를 털어놨다.
김영희는 " '나는 오빠가 남자가 보인다'고 고백했는데, (임우일은)'선후배라 안 된다'고 하더라. '내가 여자로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하니 '알겠다'고 했다. 그런데 노력해도 안 된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함께 있던 박지선은 "김영희가 그날 엄청 울더라"고 전했다.
김영희는 "세 번째 고백 때는 회의 중이었다. 임우일이 내게 '이제 좋은 남자 만나야죠'라고 하길래 '내가 누구를 만나던 그건 내 마음이다'고 버럭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개그우먼 김영희 외에 안영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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