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세법개정안, 채용ㆍ소비촉진에 긍정적"

입력 2015-08-06 15: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기업계는 6일 정부가 발표한 '2015년 세법개정안'과 관련해 "일자리 창출과 소비촉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환경의 입장을 표시했다.

중소기업계는 이날 논평을 통해 "청년고용증대세제 신설,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율 상향과 같은 고용지원은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체감경기를 경험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늘어나는 인건비 부담과 인력부족 문제를 적절히 배려한 조치"라며 "수입부가가치세 납부유예제도 신설로 수출 중소기업이 통관할 때의 자금조달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고, 15년 넘게 유지됐던 개별소비세 기준가격을 현실적으로 올려 소비여건을 개선한 점은 그간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의 숨통을 트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귀금속과 모피의 경우엔 지속적으로 개별소비세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전향적인 폐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중소기업계는 "시설투자 세액공제율의 하향 조정으로 투자가 더 위축되지는 않을까 다소 우려스럽고, 까다로운 가업상속 요건 완화나 창조경제의 핵심인 지식재산 거래를 지원하는 내용이 없어 우수 중소기업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도 느낀다"며 "우리 중소기업도 정부 노력에 부응해 투자를 늘려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을 한 명이라도 더 채용해 경제활력을 되찾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09: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433,000
    • -2.92%
    • 이더리움
    • 4,801,000
    • +3.65%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1.7%
    • 리플
    • 1,992
    • +2.36%
    • 솔라나
    • 330,800
    • -4.78%
    • 에이다
    • 1,346
    • -3.44%
    • 이오스
    • 1,141
    • -0.26%
    • 트론
    • 275
    • -4.84%
    • 스텔라루멘
    • 694
    • -4.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50
    • -0.79%
    • 체인링크
    • 24,400
    • -1.81%
    • 샌드박스
    • 943
    • -9.67%
* 24시간 변동률 기준